[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세종시를 새롭게 변화시킬 중요한 시기에 세종특별자치시 정무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습니다”
지난 11일 취임한 홍영섭(66·사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이춘희 세종시장을 적극 보좌하며 더 멋진 세종시를 위해 시민만을 바라보며 업무에 임하는 소통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40여년 공직 경험과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2030년까지 인구 70만 명을 목표로 행정도시를 건설하는 도시입니다.
“제가 인수위 위원장을 맡아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이춘희 세종시장의 조치원 청춘 프로젝트 등 100대 과제를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또 “이춘희 세종시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안전한 도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종시가 새롭게 도약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며 “정부 정책에 세종시 현안사업들이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시장은 세종시 출생으로 현 대전 우송공업대학를 졸업했다.
1968년 지방공무원 임용 통해 공직을 시작,서산군 석포지구대바지원사업소장, 공주시 공공시설관리과장, 연기군 민방위과장, 의회사무과장, 재무과장, 문화공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