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CJ대한통운,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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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CJ대한통운,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 조민영 기자
  • 승인 2014.07.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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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하이투자증권은 1일 CJ대한통운 대해 2분기 실적이 1조1147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1분기 실적 대비 각각 3.6%, 32.0%  증가한 수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사업부문은 원가절감과 제 값 받기가 진행되면서 10%에 육박하는 매출총익률을 기록할 것"이며 "CL(Contract Logistics) 사업부문은 기존 저수익 계약이 마무리 되면서 마진 개선이, 포워딩 사업부문은 올해부터 대형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외형과 마진률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택배터미널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택배처리 물동량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경쟁 택배업체들은 택배터미널의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략적 우선순위를 택배물량 확보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 역시 CJ대한통운의 택배처리 물동량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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