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종로 그랑서울빌딩에 새 둥지 틀어
상태바
동양생명, 종로 그랑서울빌딩에 새 둥지 틀어
  • 강수지 기자
  • 승인 2014.06.3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양생명은 30일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빌딩 CS센터 앞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김상규 전무와 조경민 전무, 김영굉 부사장, 구한서 사장, 이장미 사원, 김윤성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양생명 제공

[매일일보 강수지 기자] 동양생명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날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50여명은 본사 1층에 새롭게 마련된 CS(Customer Service)센터에 모여 새 사옥 입주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한서 사장은 “새 사옥 입주를 계기로 우리의 새 비전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더욱 앞당겨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마련한 일터를 직원의 자아실현 공간이자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파하는 본사로 삼아 고객과 직원,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주말을 이용해 총 3주에 걸쳐 사옥을 이전했으며, CS센터 개소를 끝으로 모든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은 빌딩 9~11층을 사용하며, 1층 로비에 마련된 CS센터는 회사를 찾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4월 회사 창립이래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동양증권 사옥을 임대해 본사로 사용해 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지난해 12월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이후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