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미래 신금융 영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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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미래 신금융 영역 강화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4.06.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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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병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북경 ‘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된 '신금융연맹' 발족식에서 한국금융산업의 대표 자격으로 김정태 회장이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대 이사로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금융연맹(New Finance Union)'은 금융계, IT 및 학술계의 주요 대표인사로 구성된 중국내 민간 조직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미래는 금융과 IT가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신금융’이 지금의 금융산업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인 하나금융그룹이 앞으로 신금융연맹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신금융 영역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신금융연맹”의 발족식과 함께 진행된 「제1기 신금융 국제회담 및 금융 Geek 행사」에서는 동원비아오(동문표) 민생은행 동사장과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신금융연맹의 이사들과 각 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혁신과 융합으로 도래할 미래 새로운 금융의 시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한국계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아시아금융협력연맹에 가입해 중국 민생은행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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