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동 새마을협의회 소외계층 방충망 설치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달고나’사업이 더운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방충망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달고나’사업은 ‘달아주고 고쳐주고 나눠주는’ 사업으로 이번 방충망 달아주기 사업은 괴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한승연)에서 사업을 진행해 지난 26일 14가구에 방충망 설치를 시작했다.
괴안동에 사는 홀몸어르신 조모 (83)은“6월인데도 벌써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더운 날씨에 폐를 끼치게 되어 미안하다며 회원들에 시원한 요구르트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승연 회장은“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괴안동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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