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G이노텍, 신규 스마트폰 판매호조 수혜...목표가 상향"
상태바
신한금투 "LG이노텍, 신규 스마트폰 판매호조 수혜...목표가 상향"
  • 조민영 기자
  • 승인 2014.06.27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조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해 애플사의 아이폰6 출시와 G3판매호조로 인한 수혜를 볼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3만4000원에서 19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이노텍 매출 30~35% 가량이 애플사와의 거래에서 나온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은 2008년 1100만대가 팔린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억3000만대,2013년에는 1억5000만대가 팔리는 등 점점 판매가 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애플사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에 HDI(메인기판), LED, 터치패널, 카메라 등을 납품하는 LG이노텍은 G3판매 호조에도 주목했다.

하 연구원은 "LG전자 G3는 국내 출시 5일만에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 며 "누적 판매량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G3는 전작 G2대비(650만대) 2배인 1300만대를 상회할 전망"이라 밝혔다.

다만 그는  "전환사채 잔여 물량과 원화강세 리스크가 있지만 사업 회복속도가 빨라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