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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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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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지난 1999년 출범 이 후 매년 온·오프라인에서 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엄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돼왔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홍일표 의원은 이번 2009 국정감사에서 검찰 등 각 기관의 권력남용을 막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인권국감’, 국정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아동 성폭력범에 대한 법원의 양형기준의 재설정과 수사과정에서의 피해자 보호절차 강구를 강력히 요구하며, 전국 법원에 성폭력전담재판부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해 국감의 성과를 입법과정에 반영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우수의원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경제위기 속에서 민생을 살리고, 행정권력과 사법권력의 남용을 견제하면서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키는 한편, 정부정책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해 한층 성숙된 의정활동과 열과 성을 다하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대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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