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제휴해 홈플러스 멤버십과 신용/체크카드의 서비스를 결합한 One카드 개념의 전략적 상품을 출시키로 하고, 그 성과로 ‘홈플러스 신한(체크)카드 One(이하 ‘홈플러스 (체크) One’)’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 (체크) One’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적립처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인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훼밀리카드 포인트는 매년 1, 4, 7, 10월에 적립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현금쿠폰으로 제작돼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배송된다.
또 ‘홈플러스 (체크) One’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는데, 이는 위의 훼밀리카드 포인트 적립과 중복 적용됨은 물론 전월 이용금액과도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One’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천원이다. ‘홈플러스 체크 One’은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 신상품은 기존의 멤버십과 카드 서비스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 반영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 One’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다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도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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