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이날 주최·진행한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 직업 체험, 진로 상담부터 실질 채용까지, 전 과정의 취업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추천한 우량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신세계그룹 협력사 등 250여개가 참여하고 취업준비관을 도입·운영해 구직자들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나승일 교육부 차관, 백승주 국방부 차관, 박주형 신세계그룹 부사장 등 유명 인사가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인재별 채용관, 직업체험관, 청년버스 등 운영
이번 행사의 특징은 인재별(무역인재, 이공계인재, 여성인재)로 채용관을 구분해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다.
또 ‘직업체험관’에서는 구직자들이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를, ‘청년버스’ 운영을 통한 진로 상담으로 구직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별도로 마련된 군부사관 지원 안내 부스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지원 특별 프로그램,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정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참가기업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혜택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 면접과 연계가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 활용 △참여자 25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 쿠폰 선착순 지급 △6월 2일~3일에 걸쳐 운영된 ‘KB굿잡 취업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취업박람회 참여 구인기업 면접 연계 지원을 통해 채용율 제고에 힘썼다.
박람회 참여기업에게는 부스, 노트북 등 박람회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의 무료 제공과 1인당 50만원의 채용지원금 지급, 30만원 상당 인크루트 배너광고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손연재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했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신세계그룹 등 5곳이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7곳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