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위주의 응급처치역량을 강화해 긴급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 기준으로 편성돼 동영상 시청, 심장압박소생술, 인공호흡과 심장압박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삼성에스원 측과 MOU를 체결해 은평구 지역 내 120여개 가정어린이집에 성인·유아 겸용의 최신식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나아가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치장소에 대한 홍보와 장비사용기술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등 총 12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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