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청소년 힐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일곡동주민센터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교육부에서 공모한「학교폭력 예방․근절 지원사업」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5천만원을 투입,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예방교육, 감성교육, 건강교육, 체험교육 등 4개영역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두 학생과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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