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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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1.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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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국빈 방문한 페루 공화국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양국 정상은 1963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 관계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21일 페루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포괄적 협력관계”의 진전이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의 내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특히 양국 정상은 최근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하여, 양국 국민의 번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페루 FTA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종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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