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독물 취급업소 92곳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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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독물 취급업소 92곳 특별안전점검 실시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4.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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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인천시는 다음달 1~20일까지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유독물 취급업소 92곳을 특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3개반 6명의 전담반을 구성해 안전 관리기준 준수, 유독물 영업 적정 등록(변경) 여부, 방제장비 운영실태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독물 보관시설의 외부침입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시건장치와 옥내보관 등 이행 실태다.
 

또한 유독물 이송배관, 접합부 및 밸브 등 관련설비의 부식 등으로 인한 누출가능성 여부다.

특히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자체방제계획 적정수립 및 인근주민들에게 고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 후 이행 여부를 사후 확인하고 부적합하거나 보완 정비가 필요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위반 업소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사고 응대요령 매뉴얼, 비상 연락체계도 등을 배포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유독물 방제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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