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향한 폭스바겐의 집념, 신개념 쇼룸 2곳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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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향한 폭스바겐의 집념, 신개념 쇼룸 2곳 개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4.04.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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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전북 군산에…시장 확대 전초기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독일 대중차 브랜드 폭스바겐 코리아가 업계 1위 도약을 위햐 속도를 내고있다.

지난해 자사 판매 공동 1위 지역인 강원도 춘천시와 전북 군산시에 신개념 전시장을 각각 개관한 것.

▲폭스바겐 엠블럼. <사진=정수남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지역에 새로운 개념의 쇼룸인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를 각각 개설, 지역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들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는 지역별 주요 상권에서 빠르게 접근이 가능,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 코리아는 신규 고객을 창출, 한국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전시장이 1위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인 셈.

춘천시 퇴계동에 개설된 ‘폭스바겐 춘천 터치 포인트’는 면적 281.94㎡의 규모로 강원지역 공식 딜러사인 뉴젠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또 광주와 전라도 지역 공식 딜러사 지오 하우스가 운영을 맡아 공식 영업에 나서는 ‘폭스바겐 군산 터치 포인트’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 위치, 165㎡의 규모를 갖췄다.

이들 터치 포인트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를 비롯해 파사트, 티구안 등 상권에 따라 엄선된 폭스바겐의 핵심 차종이 고객을 맞는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딜러사들의 역할”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고객 접점 개발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폭스바겐의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체험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회사 출범 8년만에 처음으로 업계 2위에 오른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 다시 경쟁사에 밀리면서 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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