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숭문길(염리동 주민센터~마포아트센터)에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10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또한 통로 내 좌판 설치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현장 활동 여건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가 의무화 된 단속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택가 화재 및 방범 취약지역의 신속한 현장출동이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지연됨을 해소하고자 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염리시장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노상 적치물 같은 현장대응 장애요인 설치 금지 및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 의무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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