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시정연설…정운찬 총리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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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시정연설…정운찬 총리 '대독'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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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국회에서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정부와 국회 등의 노력으로 지난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하는 등우리 경제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한 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연설에서 규제개혁·4대강 살리기·신성장동력 육성·주요20개국(G20) 성공개최 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설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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