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기초기술연구회는 12일 연구회 대회의실에서 제17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임 원장에 이병권(사진) 박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미국 애크런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KIST에서 환경·공정연구부장,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기초기술연구회는 오는 13일 오전 연구회에서 이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KIST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