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공근로 특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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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공근로 특화사업 운영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4.03.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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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공공근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서비스 ‘행복날개’를 운영한다.

구는 가족이나 이웃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차상위 홀몸노인, 한부모가정의 자녀가 병원·은행·복지시설 등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무를 위해 이동하고자 할 때 동반해준다. 운영기간은 11월까지 10개월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 근로자 2명이 동행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교육 등을 실시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원하는 날짜와 이용할 업무 등을 접수하면, 구 ‘행복날개’사업 운영부서에서 희망자와 약속을 하고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 국민기초수급자, 동반가능한 가족이 있는 세대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외출이 어려워 업무를 보기 힘든 어르신이나 아동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일자리진흥과(3153-8662) 공공근로사업 담당공무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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