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조원 규모 건설사 1차 토지 매입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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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조원 규모 건설사 1차 토지 매입 작업 착수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4.04.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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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일 신청접수…적격심사 거쳐 6월 계약
이한준 LH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고양장항지구에 위치한 LH 신혼희망타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H 제공
이한준 LH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고양장항지구에 위치한 LH 신혼희망타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 보유토지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지매입은 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LH는 올해 최대 3조원을 투입한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2조원을 소요하고 2차 매입은 하반기 시행한다.

LH는 올해 초 부동산 시장 위기 대응하기 위해 부사장 직속 부동산 PF 안정화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예산 확보 및 입찰·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준비를 마쳤다.

이번 토지매입으로 금융기관 PF대출채권의 조기회수 및 전환으로 시장에 상당한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5~26일까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이뤄진다. 이후 매입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오는 6월 이후 계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LH는 오는 9일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정부와 발맞춰 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 PF시장 연착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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