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횡령 3억5000만원, '농장 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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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횡령 3억5000만원, '농장 땅속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09.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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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박주연 기자] 회삿돈 1900억여 원을 횡령한 동아건설 전 자금부장 A씨(48)가 빼돌린 돈 일부를  경기도 이천시 한 포도밭과 A씨의 농장에 파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부지검은 A씨가 빼돌린 돈의 일부를 숨겨준 A씨의 동서 B씨(55)를 범죄 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2일 A씨가 빼돌린 3억5000만 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 등을 횡령금인 줄 알면서도 인테리어업자 C씨로부터 건네받아 경기 이천 소재 자신의 포도밭과 동네 친구 농장에 파묻은 혐의다.

A씨의 부인인 D씨(46)는 지난 7월 남편이 잠적하자 남편으로부터 받았던 수표 2억 원과 현금 1억4500만 원, 보험증권 등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C씨에게 건네며 잘 보관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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