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자립을 돕고자 91개 사업에 214명의 청년참여자를 뽑는 청년뉴딜일자리 공동박람회 '내 '일' 탐색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6~27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추진 중간지원센터인 ‘청년일자리허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그리고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민생침해호민관’은 26일~27일, ‘사회적경제혁신활동가’와 ‘마을로청년활동가’는 26일 하루, ‘청년혁신활동가’는 27일 하루 동안 각 분야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별로 개별부스를 설치해 참여희망자에게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각 사업에 적합한 청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오후 1시에는 청년일자리 허브 다목적홀에서 청년뉴딜일자리사업 전반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참여 뉴딜일자리는 4개 분야 214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91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혁신활동가는 비영리기관·NGO 등 공공서비스 제공현장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오는 3월 1일까지 41개 사업장에서 1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영역 활성화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활동가는 3월 4일까지 31개 사업장에서 48명을 모집한다.
마을로 청년활동가는 건강한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28일까지 15개 사업장에서 36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민생침해 사전예방 및 구제활동을 하는 민생침해청년호민관은 3월 1일까지 4개 사업장에서 15명의 참여자를 뽑을 예정이다.
각 사업별 자세한 모집일정 및 자격요건은 서울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www.seoul.go.kr) 참조 또는 일자리플러스센터(T.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의 비전과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와 사업장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향후 서울시를 선도할 청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