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아버지, 국민 안전과 행복 위해 새마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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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버지, 국민 안전과 행복 위해 새마을 운동…"
  • 서태석 기자
  • 승인 2009.10.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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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태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건설이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제30주기 추도식 인사말에서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한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마을 운동과 경제개발 등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애국가를 들으면 가슴이 찡해지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 아버지가 원하시던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이 결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갑자기 저의 곁을 떠나셨을 때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충격이었지만 세월이 흘러 벌써 30주기 추도식을 갖게 됐다"면서 "오늘 30주기를 맞아 저는 다시 한 번 아버지께서 꿈꾸셨던 대한민국을 생각해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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