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결성…민간 중심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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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결성…민간 중심 생태계 조성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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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설립…벤처투자법 개정 4개월 만에 성과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등록 절차를 마치고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벤처투자법 개정으로 민간 벤처모펀드가 제도화된 지 4개월 만에 실제 펀드 결성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작년 11월 20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통해 조성을 선포 이후 하나금융그룹의 100% 출자로 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하나벤처스가 운용한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벤처모펀드 사업계획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3년간 약 600억원 규모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 대상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나머지 400억원 내외는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세컨더리 투자 등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출자사업은 내달 말 공고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벤처캐피털(VC)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루키리그를 포함해 25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내년과 2026년에 각각 180억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 11월 ‘한국벤처투자-하나벤처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년간 모태펀드를 운용한 한국벤처투자가 출자사업 평가, 자펀드 사후관리 등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결성은 본격적인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라면서 “하나금융그룹의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업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모두와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진심을 담고 있다”라면서 “벤처투자 시장의 민간자본 공급 역할을 담당해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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