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김치현 신임대표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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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김치현 신임대표 취임식 개최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4.0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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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건설은 4일 서울 잠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대표이사인 김치현 사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치현 신임 사장은 롯데그룹 운영실장으로 3년간 계열사들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을 주도한바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김치현 사장의 노하우를 통해 자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 사장도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 사장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부산 롯데타운 등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중국·요르단 등지의 해외 토목 및 플랜트 사업,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등의 사업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치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자”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에게 “당면한 과제인 초고층 월드타워 성공적 완공 등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치현 사장은 1955년 대구 출생으로 1974년 계성고를 졸업한 이후 영남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1982년에는 호텔롯데에 입사해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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