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연 기자] CNN <월드리포트(World Report)>를 통해 방영되는 특집방송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 가 청와대를 찾았다.

19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방송된 월드리포트에서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 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가 청와대를 방문, 경내 상춘재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한식세계화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잡채 등 손수 여러 가지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이고 크리스티에게 구절판 먹는 법을 설명하는 등 인터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이어 한국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는 오늘 방송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5일간 다시 한번 CNN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보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