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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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 심주현 기자
  • 승인 2014.01.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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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언제든지 손쉽게 담배와의 이별을 고할 수 있도록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양천구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언제든지 손쉽게 담배와의 이별을 고할 수 있도록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주 1회씩 6주간 방문하여 전문 상담사로부터 금연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관리를 받고, 그 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검사와 독려를 통해 완전한 금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서비스로 흡연력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 검사 등을 토대로 1:1 맞춤 실천 방법을 모색한다.

금단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한방침 시술과 행동요법도 알려주며, 금연의지를 독려하여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지급한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지역 주민을 위해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사업장, 아파트, 대형건물 등에서 흡연자 10인 이상이 모여 금연을 원한다면 직접 찾아가 금연을 돕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1월부터 100㎡이상 음식점 등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되고,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는 등 흡연자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나와 내 가족, 또 주변 사람들을 위해 올해만큼은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라며, 어려움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양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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