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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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1.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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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최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검출에 따른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의 인플루엔자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 어린이집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점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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