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2일 오전 신월4동 미리내경로식당 리모델링 개관식에 참석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항온항습기 및 공기순환기 설치 △화단장 조성 △조리시설 현대화 및 식당 내부 인테리어 보강 △식당 내 남녀 화장실 구분 설치 및 실버카용 경사로 조성 등 쾌적한 식당 이용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이용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양질의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새단장을 마쳤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이 펼쳐지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경로식당 10개소 중 노후도 및 시설보수가 시급한 5곳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미리내(신월4동)·해맞이(신월7동) 경로식당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에 들어갔으며,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신정7동)은 올해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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