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은행, 디지털문서 시장 혁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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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신한은행, 디지털문서 시장 혁신 맞손
  • 이태민 기자
  • 승인 2023.09.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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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 개시
안전성·효율성 증대…관리비용 절감·ESG경영 실천도 기대
KT 공인전자문서센터 안내 이미지.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KT는 신한은행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디지털전환(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서고에 보관했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함으로써 자원 절감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고 문서의 훼손 및 분실, 위변조가 방지된다는 이점이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KT는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통신, 게임업계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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