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유치 위해 시 보건소, 고령·성주군 방문 서명운동 전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고령군과 성주군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을 단장을 한 경주시보건소 APEC 유치 홍보단은 고령군과 성주군 부군수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월철 고령군 부군수는 “경주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가장 부합한 개최 후보지”라며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후보지라 생각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서한교 성주군 부군수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개최지는 경주가 적임지”라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에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고령군과 성주군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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