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HL만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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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HL만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지원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09.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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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후유장애인 75명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과 HL만도 관계자들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HL만도 관계자들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1일 전국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75명을 대상으로 HL만도로부터 전달받은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에 휠체어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공단과 HL만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 12년째다.

지원 물품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배터리로 구성돼 있다. 공단과 HL만도는 현재까지 722명에게 9억3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후원해왔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예방과 경제운전 실천 확산을 위한 ‘드라이브 에코&세이프티’ 캠페인과 자동차 사고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HL만도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책임경영 실천에 감사하다”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이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협업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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