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스타트업, 벤처 생태계 분야 협력 체계 강화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산업비즈니스금융부와 양국의 ‘지식 및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와 맺었던 ‘창업정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한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 기업가정신 고도화, 양국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 설치 등 새로운 발전 방향이 포함된다.
특히,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가 새로 업무협약에 참여해 더욱 강력하고 실행력 있는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및 산업비즈니스금융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중소·스타트업, 벤처 생태계 발전에 대한 고위급 대화 채널 구축 △협력 분야 내 정책, 연구 및 운영 경험에 대한 전문가 교류 △연구 및 고등교육 기관 학생들 간 창업 활동 장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력기구 설치 등이다.
이영 장관은 “이번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및 산업비즈니스금융부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양국의 네트워킹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경제와 사회, 그리고 중소벤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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