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정 거버넌스’,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 관련 내용 제정 시 포함”요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곤 부의장이 19일‘구로구 미래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면개정에 따른 민·관·정 간담회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곤 부의장을 포함한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경숙, 변정열, 김철수, 양명희, 최태영, 김미주 의원 전원과 前혁신교육지구 사업 관련 민간대표, 항동초등학교 교사, 구로구청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김영곤 부의장은“지난 구로구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된‘구로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과정에서 실제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던 학부모, 민간대표, 선생님들의 현장 이야기를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음을 인정한다”며“이후 문헌일 구청장이 ‘구로구 미래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규칙 제정 시‘前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서울시 타 자치구 현황과 ‘구로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 개정·삭제 조항에 관한 세부내용을 살펴본 후 서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前혁신교육지구 사업’관련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혁신교육 조례 전부개정안에서 삭제된 ‘민·관·정 거버넌스’,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와 관련된 내용을 시행규칙 제정 시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이후 ‘구로구 미래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민·관·정 TF를 구성해 이달 26일 오후 2시 구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정TF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