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실천포럼 개최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는 22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거·돌봄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 대비 건강한 지역사회 노후생활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지자체와 함께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기본모형을 개발·적용함에 있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핵심과업 및 해결노력 등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 실천포럼은 오는 22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노인 의료·돌봄연계 관련 보건복지부 추진단, 학계, 현장전문가 등이 다양한 담당자가 참여해 진행된다.
2차는 10월 12일 광주북구 시화문화마을문화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재가노인 통합지원을 위한 의료·돌봄 연계방안’을 주제로 개최한다.
3차는 11월 2일 경상북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농어촌·도농복합 지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현황과 과제’을 주제로 개최한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은 “이 사업은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번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통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초석을 다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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