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시지바이오의 칼슘 필러(CaHA) ‘페이스템’이 인도네시아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칼슘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와 에일린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출시하며 인도네시아에 필러 전 라인이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템의 주 원료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는 뼈와 치아 등의 구성 성분인 무기질을 주 성분으로 해 생체 친화성이 높다. 지속 기간은 약 1~2년 정도로, 히알루론산(HA) 필러 대비 2배에 달한다. 제품 주입 시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지지하는 핑거 그립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주입감을 가지고 있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페이스템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손상된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탄력 및 피부톤을 개선해 주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활용이 가능해, 관련 시장을 함께 점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페이스템의 출시로 시지바이오 필러 전 라인이 모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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