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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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개장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2.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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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을 20일 개장한다.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80m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2월20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아와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 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80m 규모로 내년 2월2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 모습.

또 올해는 6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영유아용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썰매장 빙질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도 상시 근무한다.

단, 인위적인 장치 없이 자연결빙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므로 이용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2081-2616)으로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또 낙성대동 서울시과학전시관에 16일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주민이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는 ‘강감찬 스케이트장’을 개장, 휴무일 없이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운영한다. 금요일부터는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해 오후 8시 1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장비대여료 2000원, 입장료 1000원으로 70분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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