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수시특집] 동덕여대, 논설우수자 전형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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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수시특집] 동덕여대, 논설우수자 전형 첫 시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3.09.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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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학교장 추천 추가, 정원 내 937명 선발
동덕여대 캠퍼스 전경. 사진=동덕여대 제공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정원 내 9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논술·실기/실적위주·기타(재외국민과외국인 특별전형) 등 총 9개 전형이 운영된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실기우수자전형과 특기자특별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논술위주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기회균형전형Ⅰ·기회균형전형Ⅱ·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각각 185명, 12명, 12명, 80명이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전공(계열) 관련 잠재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로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 확인 면접이며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신규모집 하는 약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회균형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저소득층·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기회균형전형Ⅱ는 15년 이상 재직한 직업군인의 자녀·다문화 가정의 자녀·다자녀 가정의 자녀·장애인의 자녀를 대상으로 총 12명을 모집하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후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졸업 직전학기 근무기간 포함) 학생을 대상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 60%, 면접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학업역량 및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성적 100% 전형으로 총 189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학교장 추천 요건이 추가됐으며 추천인원에 제한은 없다. 전년도와 달리 최저학력기준은 영어 포함 여부에 관계 없이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무관 상위 1과목만을 반영한다. 단, 약학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필수), 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과학만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논술성적 100%로 총 179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무관 상위 1과목만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문항당 800~1000자 내외의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진행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 80%, 학생부교과성적 2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성적에 비해 실기고사 점수의 실질반영비율이 87%로 매우 높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방송연예(방송연예전공), 모델(모델전공), 그리고 2024학년도에 신설하는 실용음악(실용음악전공) 특기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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