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지속적 사회공헌으로 고객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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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지속적 사회공헌으로 고객소통 강화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3.12.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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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5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인 클라라 주미 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5일 금호아트홀에서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게 금호음악인상을 시상했다.

금호음악인상은 탁월한 음악성으로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만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에게 수여된다. 지난 2004년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이 추천한 피아노, 바이올린 및 관악분야의 총 11명의 후보 중 선정심사위원단의 3개월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또한 수상자는 2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고 2년간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혜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자인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및 센다이 국제 콩쿠르(2010)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를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클라라 주미 강이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그의 연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호타이어는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핑크리본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 및 일반 고객들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이래 2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에는 200여명의 임직원, 대리점주 및 가족들이 참가해 핑크리본캠페인의 의의를 되새겼다.

금호타이어 홍보부스에서는 특별 제작된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했으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기부 형식으로 금액을 지불하도록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나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해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올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137장을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달한 헌혈증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차원의 헌혈운동을 실천해 왔고 헌혈증서를 기증해왔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 증서는 총 1만3613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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