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국가 순방 일환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청와대는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8~19일 방한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 같이 밝힌 뒤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의 심화 확대 방안, 세계적 금융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비확산, 대태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국가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