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태풍 취약지 현장 점검 시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
상태바
이강덕 시장, 태풍 취약지 현장 점검 시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3.08.10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덕 시장, 칠성천, 냉천 등 재해 취약지구 및 지하차도 교통통제 현장 방문
대송면다목적복지회관 등 주민대피소 방문, 현황 점검 및 대피 주민과 소통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태풍 카누가 직접 영향권에 들자 태풍 취약지구와 교통통제구간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사진=포항시제공>

매일일보 = 김성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초강력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포항시가 영향권에 접어 취약지구와 교통통제구간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응지시 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6시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한 후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송면 칠성천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본 후 22세대 34명의 주민이 대피 중인 대송면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어 냉천 복구공사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통통제에 들어간 뱃머리 지하차도와 한전사거리 앞 상도 지하도를 찾아 차량 우회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 시장은 관련 취약 지역을 둘러본 후 23세대 25명의 주민이 대피 중인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대피 시설을 점검하고 대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강력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 조치가 발령될 시 반드시 협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