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속적인 상생경영으로 ‘나눔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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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속적인 상생경영으로 ‘나눔문화’ 전파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3.1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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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초록수비대 소속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환경발표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현대제철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생경영이 업계의 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학생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100여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출범한 5기 봉사단은 지난 15일 당진 우강초등학교 여름봉사 캠프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교육 개선 프로그램, 대학 내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지난 4월 당진시와 협력해 폐기 처리되던 음식물 폐수를 재활용하는 ‘유기산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맺고 자원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과 당진시의 협력을 통해 총 15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지자체와 지역 입주 기업의 자발적 상생 모델로서 다른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밖에도 현대제철은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나눔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희망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집’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10년까지 총 120여 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2012년부터는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택에서 발생되는 CO₂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가 매월 한 번씩 집수리 가정을 방문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권장하는 사업도 펼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들은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해 세대 당 월 평균 약 1만2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경북(포항 포함), 충남(당진 포함) 1000세대 집수리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손수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육성하고 있는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는 친환경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수비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을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달 13일에는 ‘초록수비대 4기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포스터를 작성한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수비대 4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활동 중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함으로써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환경인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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