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28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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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성화고 28일부터 원서접수
  • 김승윤 기자
  • 승인 2013.1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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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취업률 44%…취업 질도 좋아지는 추세

[매일일보]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특성화고 71개교의 신입생 원서접수가 특별전형은 이달 28일, 일반전형은 다음 달 2∼4일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일반전형 1만1084명, 취업희망자별 전형 3012명, 가업승계자 특별전형 968명, 기타 특별전형 1824명 등 모두 1만6888명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고졸 취업정책 속에서 올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44.2%로 2010년 19.1%의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도 좋아지는 추세다.
 
취업자 연봉은 지난해 졸업생(1662만원)보다 82만원 많은 1744만원으로 집계됐다. 재계 서열 상위 30대 그룹 취업자 수는 1015명으로 전년의 613명보다 65.6% 증가했고, 공공기관 취업자 수는 360명이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가 고졸 취업시대를 여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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