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따뜻한 금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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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따뜻한 금융’ 앞장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1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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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주력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월 12일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의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편입됐다. 사진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소감을 밝히는 모습(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이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를 목표로 금융과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결합시킨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미 2005년부터 국내 은행 최초의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2008년 UN글로벌 콤팩트 가입, 2010년 그룹 전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 출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

또 그룹 차원의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CSR) 추진을 위해 그룹 내 CSR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전 그룹사 CEO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위원회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을 포함한 그룹의 전사적 CSR의 계획과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추진성과를 점검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CSR을 보여 나가는 중이다.

이를 비롯해 CSR 활동을 계열사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사회공헌 실천을 적극 장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의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3가지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공감(문화)분야에 들어가는 활동은 ‘신한 음악상’ 같은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을 전파하는 것,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스포츠마케팅에서도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신한금융은 '신한 루키 스폰서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선수를 육성하고 있고 특히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 지원을 쏟고 있다.

체조 도마에서 국내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이 그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한금융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국내 은행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왔고 지난 9월에는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편입됐다.

DJSI 평가 결과는 사회책임투자(SRI) 기준으로 활용돼 전 세계 많은 자산운용사, 은행, 연기금 등 금융기관들이 DJSI 기반의 금융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신한금융이 DJSI 월드 지수에 포한된 것은 향후 그룹의 브랜드와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한금융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정신으로 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면서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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