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국제카르텔 예방설명회를 갖는다.
19일 공정위는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北京 ) 교육문화호텔에서 이 같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동권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각국의 담합 규제동향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중국 경쟁 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담당 공무원이 중국 제도와 법 집행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등 40여 기업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신 국장을 단장으로 한 공정위 대표단은 19일부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상행정관리총국을 방문, 양자협의회를 열어 피심인의 절차적 권리 보장 방안과 조사공조 등에 관해 의견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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