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수시2차 지원자 작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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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수시2차 지원자 작년보다 늘어
  • 이선율 기자
  • 승인 2013.1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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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경찰행정학과 61대 1 최고경쟁률

[매일일보] 서울·수도권 대학 37개교가 지난 15일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13만5075명으로 작년보다 1만1648명(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입시업체인 하늘교육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 17개 대학은 4만3020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6.7%, 수도권 20개 대학은 9만2055명이 지원해 10.8% 증가했다.

서울·수도권 대학 전체 경쟁률은 13.75대 1에서 12.54대 1로 떨어졌지만, 이는 수시 2차 모집인원이 8976명에서 1만772명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학별 경쟁률은 경기대(서울)가 35.26대 1로 가장 높았고, 경기대(수원) 27.75대 1, 안양대 26.71대 1이 뒤를 이었다.

▲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학생들이 '2014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뉴시스>

서울에서는 경기대, 동국대(21.09대 1), 건국대(16.99대 1), 서울여대(16.64대 1), 이화여대(11.8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경기대(수원), 안양대, 가천대 메디컬(20.69대 1), 강남대(19.94대 1), 가천대 글로벌(19.61대 1) 순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경기대(수원) 일반학생전형 경찰행정학과로 4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해 6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을지대(성남) 간호학과(49.27대 1), 서경대 일반전형(실기고사)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전공(48.60대 1), 수원대 일반학생(적성고사)전형 간호학과(48.00대 1), 강남대 일반학생전형 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6,7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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