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대만 선사에 선박 5척 공급…1.2조원 규모
상태바
HD한국조선해양, 대만 선사에 선박 5척 공급…1.2조원 규모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06.0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부터 순차 인도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시운전되고 있다.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시운전되고 있다.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HD현대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1조23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대만 선사 양밍해운과 1만55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등 규모를 갖췄다. HD현대중공업이 울산조선소에서 제작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컨테이너선의 발주 현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HD현대그룹의 수주 성과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지난 3월 발간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글로벌 대형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움직임에 맞춰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