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인니에 기술혁신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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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인니에 기술혁신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 전수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5.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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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개최
(앞줄 왼쪽 첫 번째, 네 번째)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떼뗀 마스두끼 인니 중기부 장관.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앞줄 왼쪽 첫 번째, 네 번째)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떼뗀 마스두끼 인니 중기부 장관.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제도 운영 및 관리 방안 전수’ 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세미나 및 세부실태조사 등을 거쳐 작성된 중간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관계자를 한국에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노비즈제도(기술혁신 중소기업) 운영기관인 협회 방문 및 전문가 발표 등을 통해 제도 이해의 폭을 넓혔다.

그간 대부분의 정책연수단은 차관급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떼뗀 마스두끼(Tenten Masduki)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이 직접 방한했다. 자국 내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제도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협회는 24일 중간보고회에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에 법인을 운영 중인 회원사 4개사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합부와의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25일에는 제조설비를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한 식음료 제조기업인 서울 F&B와 화장품 제조·수출기업인 아쿠아렉스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이노비즈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도 졌다.

떼뗀 마스두끼 인니 중기부 장관은 “국가 산업 로드맵인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달성”을 위해 인니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노비즈인증 제도를 인도네시아의 경영 환경에 맞게 도입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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