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사절단, 뤼이드 방문…“실용 AI 기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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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사절단, 뤼이드 방문…“실용 AI 기술 확인”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5.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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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NX·iFood·Globo 등 브라질 유수 기업 포함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뤼이드를 방문했다. 사진=뤼이드 제공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뤼이드를 방문했다. 사진=뤼이드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뤼이드는 지난 25일 브라질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 40여명으로 구성된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삼성동 뤼이드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제 컨설팅펌 ‘KES’가 브라질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기업 C레벨을 초청해 진행됐다. 사절단에는 브라질 대표 미디어 그룹 ‘글로보(Globo)’, 결제 서비스 ‘이뱅크스(EBANX)’,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아이푸드(iFood)’ 등 현지 대표 기업 임원진과 구글· AWS·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의 브라질 현지 임원진이 포함됐다.

뤼이드는 이날 자사 B2C제품 토익 학습 플랫폼 ‘산타’와 미국 대입 학습 플랫폼 ‘알테스트(R.test)’, 맞춤형 B2B 교육 솔루션 ‘알인사이드(R.inside)’를 소개했다. 알인사이드는 뤼이드의 막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개인을 진단하고 예측,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이다. 알인사이드는 특정 언어와 학습 영역에 상관없이 즉각적이고 병렬적인 확장이 가능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한을 계획한 KES 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뤼이드를 방문해 혁신적 기업 문화를 직접 확인하고, 주요 교육제품과 실용 AI 기술력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클레버 모라이스(Cleber Morais) AWS 브라질 법인장은 “한국의 교육 시장 성장세와, 교육 분야에서 실용 AI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게 되어 인상적이다”라며 “뤼이드의 인공 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솔루션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뤼이드 측은 이번 브라질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성장성이 높은 브라질 시장 진출 및 한국 기술 수출과 관련해 한국과 브라질 업체 간 다양하고 활발한 업무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기업과 정부 기관들의 최신 디지털 변환 전략,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의 활용 방법,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혁신 기업인 네이버·쿠팡·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기업과 서울대 소비자 행동 연구실, 서울시 스마트시티 담당 부처 등을 방문해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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