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상품전시 및 구매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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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상품전시 및 구매상담회 개최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3.04.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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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일 ~ 21일까지 ‘2023년 인천장애인표준사업장 JOB FAIR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 진행
우수 생산품 전시, 장애인 일자리 취업 연계, 생산제품 조립체험 기회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시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훈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 인천지회장이 제품소개를 했다.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와 함께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시청 본관 로비 1층에서 ‘2023년 인천장애인표준사업장 JOB FAIR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3일 간 장애인표준사업장 채용박람회,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한국세라프 등 17개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의 구매상담 및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채용부스를 통해 직업훈련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연계를 위해 참여한 장애인표준사업장 40여개 업체에서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구직 신청서 작성 및 채용 면접을 통해 약 60여명 정도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장애인분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 고용률과 장애인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등 장애인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훈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장은 "우선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해주길 원하고 있다. 그래야 민간 부분에도 홍보하는 효과와 신뢰를 가질 것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고용창출효과로 이어져 더 맑고 밝은 복지사회가 실현될 것이라 믿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훈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 연합회 인천지회장이 뒤따라 안내하고 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뒤이어 김영훈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 연합회 인천지회장이 안내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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