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광안리 플로깅’ 실시
상태바
에어부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광안리 플로깅’ 실시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3.04.0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 진행
에어부산 신입사원들이 광안리 플로깅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에어부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에 앞서 지난달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지난달에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 사원들이 참여해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도 전개했다.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함께 곳곳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을 확인하여 종류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 처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한결 에어부산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정화하고 BIE 실사단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설립 초부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내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 ‘블루엔젤’은 정기적으로 자발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 낙동강 생태교란식물 제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실사단 방문에 앞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며 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민과 승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